나름 심각했던 영화, 프리즌::이유있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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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 문화/영화

나름 심각했던 영화, 프리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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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 감독 : 나현

● 출연 : 한석규, 김래원, 강승일, 이경영, 김성균, 정웅인 등

 



 여자의 생각 -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봐서 더 심각했던 영화 프리즌 " [3.5점 / 5점만점]


몰라서 더 볼만했던..


보통 영화를 보러갈 때, 미리 줄거리를 대충 알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프리즌의 경우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러갔다. 그래서 내용이 더 재밌게 느껴졌던 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감옥안에서 탈출하는 이야기 정도 일 줄 알았는데 더 무서운 비밀이 있는 그런 영화랄까. 프리즌브레이크일까 했던 생각은 싸그리 사라졌던 영화이다.


정말 있는 일이라면 놀라울 법


밤이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완전 범죄를 만든다는 것이 정말 있는 현실이라면 살기싫은 세상이 될 것 같다. 뭐 지금도.. 살기 넘 힘들지만;;ㅎㅎ 소재도 나름의 신박함을 가지고 있었다. 감옥 안에서의 내용을 다루는 대부분의 영화에서는 내부에서 일어나는 서열싸움에 끝나지만 밖이 아닌 안에 세상을 움직이는 놈들이 따로 있다니, 있을 수 없는 현실을 만드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배우들의 출연


내용도 내용이지만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도 볼만하다. 응답하라에 출연하고 병으로 인해 쉬었던 노을이(최성원)도 잠시 나온다. 예상되는 역할을 하는 배우들도 있지만.. 나름 많이 알려져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이다.


잔인함이 강하지만 끝까지 지겨움은 없었던 프리즌


이래서 청소년관람불가인가 싶은..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보여지는 화면과 소리.. 지금 생각해도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가 잔인한 부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장면을 잘 못보는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예상되는 결말과 내용구성이지만 영화가 끝날때까지 지겨움은 없었던 것 같다. 내용은 무거움이 있지만 시간 죽이기 영화로 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남자의 생각 - "어디서 본 것 같은 김래원식 남자영화" [3.0 / 5점 만점]


예고편을 보고 기대가 높았던 프리즌

한석규와 김래원 조합의 기대가 높았던 영화였다. 결과는 김래원식 영화의 결말, 과거 미스터소크라테스란 영화의 2번째 이야기 같았던 프리즌. 한석규 김래원의 연기력은 높았고 좋았다. 하지만 결과는 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다

 

여자배우가 없는 영화

첫 장면에 잠깐 등장한 여자배우, 이후 여자배우는 없었다. 남자들의 영화였다. 영화 제목답게 프리즌이란 공간에서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는 좋았는데, 너무 거칠게만 보여진 부분이 있다.

 

흥미로운 초반, 단조로운 후반

김래원과 한석규 조합 탄생의 흥미로운 초반 전개였으나, 뻔해져버린 영화 후반부 전개였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에게 이 영화를..

프리즌, 이 영화를 추천한다.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주제, 긴장감있고 거친 영화. 그 당시 한국사회의 비리를 보여지는 것 같았다. 인지도 높은 많은 배우들이 많이 나오니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이미지출처: 네이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