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스컬아일랜드, 아쉬움과 재미가 공존::이유있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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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 문화/영화

콩 스컬아일랜드, 아쉬움과 재미가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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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스컬아일랜드


● 감독 : 조던 복트-로버츠 (Jordan Vogt-Roberts)

● 출연 : 톰 히들스턴, 사무엘L.잭슨, 브리 라슨, 존C.라일리, 존 굿맨 등  

 


 

 여자의 생각 - " 콩 스컬아일랜드 큰 기대를 하면 실망할지도.. "  [ 3점 / 5점만점 ]


모든 영화를 볼 때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큰 기대를 하고 보면 약간의 실망감이 따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번 콩 스컬아일랜드도 그랬음.. 사실 크게 보고 싶다느 생각을 가지고 예매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동안 킹콩이라는 영화도 많이 봤었으니.. 왠지 봐야할 것 같은 기분에 보게되었다. 


첫 부분의 지루함


영화의 첫 시작을 크게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있었다. 스컬아일랜드에 가게되기 전 까지의 내용 전개가 지루해서 하품을 좀 많이 한 기억이 있다. 개인차라고 생각한다.


섬 안에서 전개가 좀 더 신박했다면..


여러 새로운 고대 동물들도 나오고 신기하기는 하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담아 내기 어려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신박한 내용들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인간들이 콩에게 당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물론 콩 스컬아일랜드이니 주인공이라 그렇겠다면.. 이왕 착한 콩으로 표현을 하려 한거라면 다양한 고대 동물들과 싸우는 모습을 표현했어도 좋았지 않을까..? 큰 개미도 있다고 대사도 나오면서.. 개미는 왜 안나왔지.. 뭐 요런 생각들이 든다.


그럼에도 콩 스컬아일랜드를 봐야하는 이유는?


눈으로 즐기기에 좋은 영화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1-2번이지만 와.. 저런 동물들이 있군 정도의 놀라움과 섬의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나는 원주민 등 가끔 눈길을 사로잡는 장면들이 나온다. 그리고 뭐 이런 영화에서 그렇듯 항상 교훈을 준다는 것. 초등학생 아이와 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영화가 다 끝나고 쿠기 영상 놓치지 말기


콩 스컬아일랜드가 끝난 후에는 쿠키 영상이 있다. 다들 아는지 모르는지 딱 2팀과 함께 봤다;; 아마 대부분은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영화 크래딧이 굉장히 길어서 정말 있나 싶어 나가는 분들도 있는 듯! 마지막 쿠키 영상이 궁금하다면 지루한 크래딧 타임을 견디고 꼭 보길 바란다.


 

 


 남자의 생각 - "지루한 캐릭터 중심 스토리 구성, 부자연스러운 내용"  [ 3.8점 / 5점만점 ]


여러 영화에 킹콩에 대한 소재를 다룬 상태에서 새롭게 캐릭터를 표현한것이 아니라 차별화 없이 캐릭터를 표현하였다. 그로인해 초반에 지루함이 있던 영화였다. 그래도 익숙한 킹콩을 소재로 하여 보고싶다란 호기심으로 본 영화

 

웅장하고 화려한 영상미

역시는 역시인가 웅장함과 캐릭터의 영상 표현은 너무나 좋았다. 움직임이나 섬세한 표현까지. 진짜 눈앞에서 보여지는 느낌을 준다

 

너무 설명이 많다

영화 처음부터 설명들이 너무 많았다. 시리즈로 이어나가기 위해 초반에 설명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지루함이 있었다. 쓸데없는 상황설명들, 인물들을 억지로 엮어버리는 스토리 전개 등 구성이 너무 탄탄하지 못했다. 마지막 킹콩과 도마뱀의 대결도 허무했던 부분이었다. 몇년전 봤던 쥬라기월드 급으로 기대를 했지만, 다소 부족했다. 미국 감성이 차이가 있는것 같다

 

이 영화를 추천하는가?

이 영화를 추천한다. 속편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영화 추천한다.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은 영화, 다만 재미로만 보면 참 좋을 듯 하다

 

마지막 쿠키영상 있으니, 꼭 보시길...2편을 기대합니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