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노가리집에서 문어흡입 ♥

언제쯤 날씨가 시원해지련지

8월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요즘..

너무 더운 날씨때문에 힘들어요!

그래서 종종 생각나는 맥주.

 

원래는 소주를 선호하지만

요즘처럼 더운 날엔 맥주도 좋아요.

그래서 가산동 노가리집

노가리앤맥주에 다녀왔어요.

 

 

 

가산동에는 노가리집이

2-3군데 정도 있는 것 같은데

노가리앤맥주는

제가 제일 선호하는 집이에요.

 

 

 

 

ㅋㅋ 얼굴이 동동

다른 분들의 초상권을 위해

얼굴을 좀 가려주었어요.

 

가산동 노가리집에는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저는 이 많은 메뉴 중에서

왕문어구이와 학꽁치를 제일 좋아해요.

다른 분들은 김을 정말 많이 먹더라구요.

왕문어구이는 3천원 학꽁치는 1천원

문어구이는 다리한개, 학꽁치도 한개

양은 많지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가산동 노가리집의 내부를 둘러보면

벽에 저렇게 낙서가 되어있어요.

손님들이 낙서한 것 같아요.ㅋㅋ

추억을 원하신다면

낙서를 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근데;; 따로 배치되어 있는 펜은 없는 듯?

아마도 이미 너무 많이 되어 있어서

마련을 해 놓지 않은 것 같아요.

 

원한다면 펜을 하나 가져가서

끄적여 보시는 것도..ㅋㅋ

 

 

 

 

짠 이것이 바로 제가 좋아하는

학꽁치와 왕문어구이!

학꽁치는 약간 쥐포맛이에요.

 

가산동 노가리집 노가리앤맥주의

문어발은 딱딱하지도 않고

쫄깃쫄깃 맛이 좋아요.

그래서 제가 정말 좋아해요.ㅋㅋ

 

 

 

 

이렇게 먹기좋게

가위로 잘 잘라줍니다.

가산동 노가리집 노가리앤맥주에는

따로 젓가락이 없어요.

 

손에 묻히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는

저 집게로 먹는 답니다.

따로 젓가락을 달라하면

주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요것이 문어발을 가까이서 찍은 것!!

전 이렇게 간장마요에 찍어 먹는게 좋아요.

소스는 매운맛소스와 이렇게 간장마요 소스인데

확실히 간장마요가 굿굿!!

 

 

 

이 것은 학꽁치!!

가까이서 보니 더 쥐포같앙.

 

가산동 노라기집!! 노가리앤맥주

간단하게 한잔 즐기기엔 딱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이 날 오백 두개를 마셔주었어요.

기분좋게 마시다가..

같이 간 녀석이랑 좀 다투다가..ㅋㅋ

그렇게 쭉쭉 들이킨 듯!!!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또 한번 가야겠네요.